NHL, 시즌 개막 위한 협상 재개 '기지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1.07 10: 49

진통을 겪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시즌 개막을 위한 협상에 다시 나섰다.
NHL은 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시간 동안의 마라톤 회의를 거쳐 선수협회와 새 단체협상안의 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게리 베트맨 NHL 커미셔너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조만간 일정 등 상세한 정보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수익금 배분을 놓고 문제가 생겼던 NHL은 이후에도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NHL 사무국은 10월 11일 개막할 예정이던 2012-2013 정규시즌을 수차례 취소했다. 
현재 NHL은 14일까지 경기를 취소했고 이는 전체 시즌의 50.8%에 해당하는 625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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