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7일 싱글 ‘시작이 좋아’ 공개...‘반어적 제목’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3.01.07 10: 54

 
[OSEN=박지언 인턴기자] 싱어송라이터 버벌진트가 새 싱글 앨범 ‘시작이 좋아’를 발표한다.
버벌진트는 7일 정오 '충분히 예뻐' 이후 약 7개월만의 싱글 앨범 '시작이 좋아'를 발표한다. 버벌진트는 지난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싱글 역시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도맡았다.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이 곡의 제목 ‘시작이 좋아’는 반어적 뉘앙스를 담고 있다”며 “실연 후 겨울 바닷가에서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작이 좋아’를 필두로 올 상반기 발매 예정인 버벌진트의 6집 ‘10년 동안의 오독 II’ 의 프로젝트가 시작된 된다. 좀 더 깜짝 놀랄만한 객원보컬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준비돼 있다”며 향후 진행될 프로젝트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작이 좋아’의 객원보컬은 버벌진트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레이블메이트인 미스에스의 메인보컬 강민희다. 강민희는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음색이 이번 ‘시작이 좋아’의 콘셉트와 부합한다고 판단돼 버벌진트의 부름을 받게 됐다. 특히 버벌진트와 강민희는 음원은 물론 뮤직비디오에서도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부산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이번 ‘시작이 좋아’ 뮤직비디오 7일부터 전국 메가박스의 스크린을 통해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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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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