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박세리 "여자 선수 외모 왈가왈부에 쓴소리 했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07 10: 59

골프선수 박세리가 여자 운동선수들의 외모를 두고 왈가왈부 하는 이들에게 쓴소리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박세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사전 녹화에서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털어놓던 도중 평소 거침없는 성격으로 인해 벌어진 일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세리는 ‘여자 조폭설’이 나돌 정도로 주변인들에게 평소 강한 이미지로 각인된 주인공. 이에 박세리만 나타나면 모든 사람들이 기립을 하는 남다른 ‘포스’를 자랑한다는 것.

이날 박세리는 이 같은 풍문의 일환으로 여자 운동선수들의 외모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한 사람에게 쓴소리를 가한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전형적인 보스 스타일”이라며 박세리의 거침없는 성격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날 녹화에서 박세리는 6년째 연애 중인 사실을 공개하며 결혼에 대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박세리는 평소 무뚝뚝해 보이지만 남자친구에게 애교와 스킨십에 박하지 않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방송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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