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겨울 밤, 밤잠 설치는 아이에게 필요한건...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3.01.07 11: 55

56년의 12월 한파를 시작으로 긴 겨울의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다. 추워진 날씨로 외부활동도 어려워지고, 활동량도 적어져 한창 성장해야할 아이들은 넘쳐나는 에너지를 소비하지 못해 이른 잠자리를 마다하고 육아달인의 엄마들까지도 지치게 만든다.
최근 충분한 수면이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주목 받으면서, 길어진 겨울밤 쉽게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똑똑한 유아전용수면유도 용품이 출시됐다. 예년보다 겨울이 길어진다는 올해, 아이를 일찍 재우고 싶은 엄마라면 유아전용 수면용품에 관심을 가져보자.
▲ 꿀잠의 기본 포근한 잠옷, 스타일리시한 수면조끼

 
건강한 수면을 위해선 잠자리를 편안하게 해줄, 잠옷을 준비하는 것이 기본이다. 유아용 잠옷들은 대부분 디자인이 예쁘면 기능성이 떨어지고, 기능성이 돋보이면 디자인이 떨어진다고 젊은 엄마들은 말한다.
김지선의 토드비에서는 이러한 고민을 덜어줄 레오파드 무늬와 지브라 무늬가 돋보이는 슬리핑 조끼를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타일 슬리핑조끼는 추운 겨울, 국내산 면 양면 원단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잠자리에 든 아이들이 심하게 뒤척거려도 문제없이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실용성과 활동성을 강조했다. 어깨위에 단추를 만들어 탈착이 편하도록 했으며, 바지형 디자인을 적용해 수면 시에 말아 올라가지 않도록 했다. 지브라 블랙, 지브라 퍼플, 호피 핑크, 호피 퍼플 등 총 4가지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 말똥말똥 잠못드는 아이를 위한 수면처방, 수면유도등
 
잠못드는 아이를 위해 따뜻한 목욕으로 피로를 풀어주고 포근한 잠옷까지 입혔다면, 마지막으로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코자의 수면 유도등은 햇빛의 일몰을 재연해 저녁노을과 같은 빛 밝기로 20분 뒤에 서서히 꺼져 편안한 수면 상태를 만들어 준다. 정서적 안정을 주는 기능성 음악을 탑재 했고, 후면에는 USB포트가 탑재돼 취향에 따라 음악을 재생 할 수 있다. 아울러 수면 유도등에는 취침 환경을 확인해주는 온도-습도 센서가 있어 아이가 금방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junbeom@osen.co.kr
토드비, 아이코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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