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데뷔 15년만에 처음 토크쇼에 출연한다.
임형주는 7일 오후 7시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로 데뷔 15년만에 케이블 토크쇼 처음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펼친다.
임형주는 올해 국내 데뷔 15주년 및 세계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소감과 그동안 전 세계를 누비며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임형주는 1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국내 최초의 ‘성악 신동’으로 유명세를 치르며 일찍이 화려한 성공을 거뒀으나 공연이 끝난 후의 고독, 타국에서의 외로움과 끊임없는 자기와의 싸움 등 홀로 감내했어야 했던 무대 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아닌 평범한 28살의 청년 임형주로서의 모습을 통해 그간 다른 방송 프로그램들에선 볼 수 없었던 그의 솔직하고 유쾌하고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임형주는 가수 김장훈에 이어 제2의 기부천사라고 불릴 만큼 자선봉사와 기부활동에 열심인 이유와 지난 2008년 자신의 수익금 100억을 기부해 세운 아트원 문화재단과 소르고 대안유치원을 개원한 이야기 등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이날 임형주는 2013SYS 새해를 기념해 시청자들에게 특유의 천상의 목소리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과 지아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중 ‘어느 개인 날(Un Bel Di Vedremo)’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임형주는 곧 발매될 자신의 새 앨범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의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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