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10일 마지막 티켓팅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1.07 11: 54

[OSEN=최은주 인턴기자] 탄생 25주년으로 찾아온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열린다.
오는 10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마지막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이번 티켓팅은 추가 티켓 판매에 대한 관객들의 문의가 이어져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으며 오후 2시 전 예매처에서 오픈된다. 좌석 점유율에 따라 차회 티켓을 오픈하는 방식인 '오페라의 유령' 티켓 예매는 3월 24일로 종연일이 확정돼 이번에 오픈되는 공연이 25주년 기념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오페라의 유령'은 추가 오픈된 2월 공연의 유료 좌석 점유율이 90%를 육박하며 개막 전 2개월 분량의 티켓이 매진됐다. 또한 인터파크 집계 2012년 뮤지컬 시장 결산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01년 초연 이래 만 10년 동안 4차례 공연됐으며 2000회 이상 '팬텀'을 연기한 4명의 배우 중 한 명인 브래드 리틀이 2005년 인터내셔널 투어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았다.
오는 1월 26일은 브로드웨이 탄생 25주년 기념일인 동시에 '오페라의 유령' 한국 초연 이래 국내 100만(실관람 관객 기준) 관객을 돌파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당일 공연에는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커튼콜 세레모니와 선물이 준비된다.
25주년 기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 중이며 3월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f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