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아웃도어 시장에 뛰어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초 세계3대 스포츠 그룹인 아머 스포츠(Amer Sports)와 ‘살로몬 아웃도어’에 대한 국내 판매권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아웃도어 사업을 시작한다.
기존의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고기능성을 내세우며 고가 정책을 펴는 것과 달리, ‘패션과 기능성을 접목시킨 실용적인 아웃도어’를 콘셉트로 가격 거품을 제거한 합리적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이를 위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살로몬 아웃도어의 상품 수입뿐만 아니라 라이선스를 통해 의류 및 등산용품도 생산한다"며 "앞으로 국내 지형에 적합한 기능성과 프랑스 브랜드 특유의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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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