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영화 김성훈)의 아역 지대한이 2013년 계사년 뱀띠 스타에 합류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눈부신 열정과 활약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지대한이 새해를 빛낼 뱀띠 아역스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원빈, 싸이, 소지섭, 태연, 이종석, 정준영 등 뱀띠 스타들이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강남스타일’로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싸이를 비롯해 소녀시대의 태연, 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의 이종석과 ‘슈퍼스타 K’의 정준영까지 뱀띠 스타들의 활약이 2013년 계사년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대한 또한 이들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지대한은 세상의 편견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고 나아가는 영광 역을 맡아 극에 리얼리티와 진정성을 더했다. 생애 처음으로 연기를 비롯해 춤과 노래에 도전, 혹독한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영화 속 섬세하고 리얼한 연기를 완성해 낸 지대한은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남들과 다른 얼굴 색 때문에 쏟아지는 세상의 편견과 차별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영광의 모습이 실제 다문화 가정의 소년 지대한의 모습과 겹쳐지며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전하고 있는 것.
지대한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 캠페인에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대한민국 곳곳에 숨겨진 영광이를 응원하는 등 영화계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마이 리틀 히어로’는 허세 가득한 삼류 음악 감독 유일한(김래원 분)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대형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제로의 소년 ‘영광’과 파트너가 되어 불가능한 꿈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오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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