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부영 드래곤즈로 10구단 신청하기 위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1.07 14: 49

제 10구단 창단을 위해 KT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부영그룹이 '부영 드래곤즈'라는 이름으로 7일 오후 한국야구위원회 (KBO)에 10구단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100만인 서명부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부영 이중근 회장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틀림없이 우리에게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된다는 생각으로 유치 추진에 임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부영그룹이 경쟁기업인 KT에 비해 기업 규모가 작다는 지적에 대해선 “부영이 사회활동을 1991년부터 시작했다.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랜 기간 기부사업을 했다. 30년 이상 프로단을 운영할 할 자신이 있다”고 답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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