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록밴드 YB와 힙합듀오 리쌍이 다음달부터 오는 4월까지 합동콘서트 ‘닥공’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닥공’은 다음달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지방 7개 도시에서의 공연을 확정 지었으며 현재 공연 일자를 협의 중인 천안까지 포함해 총 8개 도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YB와 리쌍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닥공’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부산과 대구에서의 앵콜 공연까지 연이어 5회 매진기록을 세우며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닥공’은 지난해 10월 29일 티켓 오픈날과 동시에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의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미처 예매하지 못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공연을 추가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했고 이에 YB와 리쌍은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전국 규모 투어를 결정했다.
‘닥공’을 기획∙제작하는 쇼노트 관계자는 “이미 힙합과 록 장르에서 실력이 검증된 두 그룹에 대한 신뢰가 시너지 효과로 작용한 것 같다. 가수들도 ‘닥치고 공연’이라는 콘셉트에 맞는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프로그램 기획에 적극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닥공’의 전국투어 예매는 오는 7일 일산 공연 예매를 시작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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