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수원,'10구단 유치는 우리가!'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1.07 15: 40

제 10구단 창단을 위해 부영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KT가 7일 오후 부영에 이어 한국야구위원회 (KBO)에 10구단 창단 신청서를 제출했다.
KT 이석채 회장과 수원 염태영 시장, 이재율 경기도 경제 부지사가 관계자들과 함께 포토세션을 갖고 있다.
이 회장은 “프로야구와 KT는 오래전부터 이야기됐다. KT가 그동안 프로야구단을 갖는 것을 주저한 것은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했다. 제대로 된 야구단을 육성하려면 훨씬 더 강한 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다행히 지난 3년 동안 KT와 KTF가 합병하고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합병하면서 이제는 야구단을 육성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그래서 경기도 수원시와 손을 잡고 10구단을 추진한다”고 창단 배경을 전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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