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 조우리, 낯설지만 눈길이 간다 '호평'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1.07 15: 55

신예 조우리가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리우스’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조우리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리우스’(연출 모완일,극본 원리오)에서 살인전과자 도은창(서준영)의 여자친구 소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우리는 극중에서 고등학교 시절 동생 도신우(서준영)에 대한 원한으로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른 살인전과자 형(도은창)과 엘리트 형사 과장이 된 동생(도신우), 운명이 극명하게 갈린 쌍둥이 형제사이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중 도은창의 여자 친구 소리 역을 열연했다. 자신이 일하는 룸살롱 사장이자 마약판매책의 보스 고석민(류승수 분)이 꾸민 교통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은 최후를 실감나게 연기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을 얻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극중 소리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극의 말미에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당찬 여배우다.주목 할 만한 신인이다"고 전했다.
한편 조우리는 각종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CF와 작품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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