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최고의 주주 조성일 씨에게 전훈참관 여행 제공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1.07 16: 09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는 2012시즌 한해동안 대구FC 주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최고의 주주를 찾아라' 행사 결과 조성일씨(34)를 최고의 주주로 선정해 터키 전지훈련 참관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2002년 대구시민의 힘으로 창단한 최초의 시민구단 대구FC는 그동안 설립에 참여한 4만8000여 명의 주주들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실시해왔다.

2011년부터는 주주들에 대한 혜택을 보다 강화하고자 '주주 찾기 캠페인'을 실시해왔으며, 2회에 걸친 주주동산 리모델링으로 안내판, 대형 엠블럼, 마스코트, LED 조명기능 등을 첨가해 설립 취지를 살리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주주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구FC 홈경기 최다 관전 주주에게 올 시즌 선수단 해외 동계전지 훈련 참관 여행패키지를 제공하는 '2012 대구FC 최고의 주주를 찾아라'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이 행사는 지난 시즌 매 홈경기마다 지정된 매표소에서 경기 관람 확인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확인 결과 조성일 씨가 가장 많이 홈경기장을 방문해 그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조성일씨는 대구FC와 성지여행사가 공동으로 준비한 터키 전지훈련 참관 여행패키지를 제공 받게 된다.
최고의 주주로 선정된 조성일 씨는 "처음 나가는 해외여행을 대구FC를 통해 할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선수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함께 여행 가는 조카들이 잠시나마 입시준비에 대한 스트레스를 잊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여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 여행 패키지는 오는 26일 대구에서 출발해 내달 3일 귀국하는 8박 9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유럽과 아시아의 면모를 모두 갖춘 터키와 고대 그리스 문명의 발상지를 관광할 수 있다.
특히 축구관련 여행 상품인 만큼 이스탄불 명문 축구팀 갈라타사라이(변경 가능) 홈구장 및 전시실도 방문하며 안탈랴에서는 대구FC 선수단의 터키 전지훈련 및 연습경기를 참관, 선수들과 함께 하는 팬 미팅과 사인회, 만찬에 참가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한편 대구FC는 2013년 주주들을 위한 혜택을 보다 강화해 시민구단 창단에 기여한 의미와 감사의 마음을 담고 주주분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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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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