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스트레스 최고조, 일촉즉발 교실 풍경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1.07 16: 26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 속 아이들이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오늘(7일) 방송될 10회에서는 학력평가고사 풍경이 그려지는 가운데 수능이 코앞에 닥친 것 같아 불안하고, 초조해하는 아이들의 갈등이 폭발, 흔들리는 아이들과 그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인재(장나라 분)와 세찬(최다니엘 분)의 모습이 등장한다.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와 체감 정도가 갑자기 커지면서 성적 상위권 아이들과 중하위권 아이들 모두가 날카로워지게 된다. 이에 2학년 2반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들이 가득한 지뢰밭과 같은 살벌한 분위기가 감돌 전망.
 
특히 돈독한 우정을 나누었던 하경(박세영 분)과 강주(류효영 분), 직업학교에 가기로 마음먹은 지훈(이지훈 분)과 정호(곽정욱 분)의 갈등이 고조됨과 동시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공부라인 경민(남경민 분)과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 청소년들의 고민을 사실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이 흔들리는 아이들을 이끌어갈 인재와 세찬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학교 2013’의 한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많은 인물들의 갈등이 폭발하게 된다. 이 속에서 놀랄 변화를 하는 인재와 세찬이 아이들을 위한 선택을 해 가슴 찡한 감동을 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엇갈렸던 남순(이종석 분)과 흥수(김우빈 분)가 가슴 속 깊숙이 자리 잡았던 상처를 아프게 꺼내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예고돼 열혈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학교 2013’ 10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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