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우완투수 요시미 가즈키(28)가 WBC 대표팀을 사퇴했다.
요시미는 7일 내년 3월 열리는 제 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대표 후보를 사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퇴이유는 부상을 입은 오른쪽 팔꿈치 상태가 생각만큼 좋아지지 않기 때문이다.
요시미는 2012시즌 주니치의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13승4패, 방어율 1.75를 기록해 WBC 대표 후보로 발탁됐다. 그러나 지난 9월 오른쪽 팔꿈치 골절상을 입었고 11월 마무리 훈련에서 피칭을 재개했지만 상태가 여의치 않아 사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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