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골든티켓어워즈 2관왕...'티켓파워 가장 센 ★'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1.07 17: 03

[OSEN=정유진 인턴기자] 그룹 JYJ의 김준수가 제8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김준수는 7일 공연문화 티켓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가 진행한 2012년 '골든티켓어워즈'에서 뮤지컬 남자배우와 국내 콘서트 뮤지션 부문에서 수상하며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골든티켓어워즈는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작품과 배우를 가리는 시상식.

시상식 관계자는 김준수의 2관왕 수상에 대해 "김준수가 뮤지컬 남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뮤지컬 부문 1위로 수상한 것은 진정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배우라는 입증이고 보통 장기 공연 등의 테마형 공연이 강세인데 아이돌로서 뮤지션 콘서트 부문 1위를 오른 부분이 놀랍다"라며 "김준수가 전 연령대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결과에 대해 김준수는 "지난 한해 동안 정말 많은 사랑은 받은 것 같다. 매번 무대에 설 때마다 아낌 없이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 드린다"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그는 "언제나 제 무대와 함께한 관객들이 행복한 추억 느끼셨길 바라고 제 공연과 노래를 사랑해 주시는 것에 대한 보답은 언제나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의 각오가 담긴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해 죽음 역으로 출연한 뮤지컬 '엘리자벳'의 총 32회 공연이 예매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으며 지난해 말 열었던 '2012 시아 발라드 앤 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2012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콘서트 역시 티켓 오픈 직후 전석이 매진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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