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돌 광희-예원, ‘글래디에이터’ 더빙도전..싱크로율 100%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1.07 17: 41

가요계 대표 예능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와 걸그룹 쥬얼리 멤버 예원이 애니메이션 더빙에 나섰다.
광희와 예원은 배나온 티모의 날쌘 용사 만들기 프로젝트 ‘글래디 에이터: 게으른 영웅의 탄생 3D’(이하 글래디 에이터) 더빙에 캐스팅 됐다.
‘글래디 에이터’는 게으르고 의욕 없는 티모가 자신의 첫사랑인 루실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시크릿 트레이너 다이애나의 도움을 받아 진정한 글래디 에이터가 되기 위한 기상천외한 도전을 펼치는 애니메이션.

귀차니즘의 끝판왕인 배나온 영웅 티모 역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예능돌로 떠오른 광희가 맡아 맛깔 나는 코믹 더빙 연기를 선보인다. 티모를 글래디에이터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크릿 트레이너 다이애나 역은 예원이 맡아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광희는 “영화를 보고 이 캐릭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정말 탐나는 캐릭터였는데 캐스팅이 돼서 기쁘다”라고 스스로 출연을 자청할 정도로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예원은 “다이애나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스크린에서 내 목소리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글래디 에이터’는 오는 2월 개봉할 예정. 화려한 3D로 재현되는 로마시대의 아이돌 글래디에이터의 검투 액션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글래디 에이터’는 게으름쟁이 티모의 좌충우돌 영웅 도전기로, 어린이 관객들에게 교육적인 메시지를 심어주는 것은 물론 게으른 영웅이라는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 캐릭터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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