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대왕의 꿈 ' 목소리로 복귀..결방 막는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1.07 18: 05

[OSEN=박정선 인턴기자] 배우 최수종이 KBS 1TV 주말드라마 ‘대왕의 꿈’에 목소리 출연으로 복귀한다.
KBS 관계자는 7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최수종의 부상이 하루 이틀만에 완치될 수 없는데다 더 이상의 결방을 두고 볼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최수종은 일단 오는 12알 방송부터 목소리만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수종은 지난해 12월 26일 낙마 사고로 중상을 입고 긴급 수술을 받았고 이에 따라 ‘대왕의 꿈’은 지난 5, 6일 결방됐다.

관계자는 “차후 최수종의 상태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일단 3주 정도 (목소리 출연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하며 “김춘추가 꼭 필요한 장면을 제외하고는 선덕여왕 중심의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수종 측 관계자는 OSEN에 “아직 최수종의 거동이 불편하기에 나레이션 같은 목소리 출연으로 복귀한다. 현재 회복중이며 다음 주 정도 퇴원을 예정하고 있다”고 현재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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