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스키타다 아찔 사고..."헬멧-고글 안썼으면 죽었을지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1.07 18: 05

[OSEN=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이청아가 스키를 타다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이청아는 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눈탱이 밤탱이 된 이청청...어제 곤지암 의무실에서 얼음만 몇 번을 빌렸는지...진짜 헬멧 고글 안 썼으면 전 정말 죽었을지도 몰라요. 여러분도 반드시 헬멧, 고글 꼭 착용하세요!"라며 스키를 타다 부상을 당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 A11 일행들은 지금도 슝슝 눈밭을 날고 있겠군...부럽다"라며 "머리가 딩딩, 미식미식 거려서 하루 종일 슬로우 모션으로 움직이는 중..이제 청심환 먹고 계란 굴리며 코 자 할거예요. 빨리 나아서 다시 갈테다!"라며 스키 타기에 대한 여전한 미련을 드러냈다.

사진 속 이청아의 눈 주변에는 검붉은 색의 피멍이 들어 있다. 사진으로는 큰 부상이 보이지 않지만 머리가 어지럽고 미식거린다는 이청아의 글로 보아 몸 상태가 좋지만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언니도 여배우인데 스키도 좋지만 몸 관리 잘하세요", "아프지 마세요", "병원 꼭 가보세요", "다행이네요 다음에는 조심히 타세요" 등 걱정스런 반응을 보였다.
현재 이청아는 배우 이천희, 김지석, 조안, 강경준 등이 소속된 연예인 스키팀 'A11'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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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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