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가 득녀 소식과 함께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김성주는 7일 OSEN과의 통화에서 “딸을 키워보고 싶었는데 딸을 얻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 색다른 경험이다”며 웃었다.
김성주의 아내 진수정 씨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김성주는 “아내가 노산이라 걱정했는데 진통 20분 만에 아기를 낳았다”며 “아침에 진통을 느껴 산부인과에 갔다. 아내가 얘기하다 진통이 있어 분만실에 들어갔는데 20분 만에 나와서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김민국, 김민율 첫째와 둘째 아이가 모두 아들로 딸을 바랐던 김성주는 “딸을 키워보고 싶었는데 딸을 얻어서 색다른 경험이다”며 “딸 키우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김성주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첫째 아들 김민국 군과 함께 출연해 평범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