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세리가 선수가 당당한 태도로 자신을 긍정하는 모습으로 시원시원한 성격을 드러냈다.
박세리는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평생 다이어트를 안 했다. 기본적으로 여자 몸무게가 65kg은 나가야 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세리는 "내가 보통 여자 체격 보다는 큰 편이다. 하지만 이 정도는 돼야 건강해 보인다"고 말하는 것은 물론, "호리호리한 여성들은 건강도 안 좋고 예민하다"며 거침없는 태도를 보여 '힐링캠프' MC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박세리는 "남자에게 기대는 건 옛날식"이라고 말하는 것을 비롯해 "먹는 걸 좋아해서 주변 사람이 다이어트 하면 뭐라고 하는 편이다. 65kg은 나가야 한다", "동생은 미쳤다고 하지만 내 얼굴에 정말 만족하는 편이다"라고 말하는 등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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