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박스오피스 1위 수성..적수 없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08 08: 17

영화 '타워'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또 다시 지켜내며 독주 체제를 굳혀가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타워'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11만 4,31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65만 4,13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벌써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할리우드 대작 '레미제라블', '라이프 오브 파이' 등이 개봉 했음에도 밀리지 않은 채 독주 체제를 굳혀가고 있는 것이라 의미가 깊다.
'타워'는 108층의 초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고군분투를 다룬 작품으로 영화 '화려한 휴가', '7광구'의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레미제라블'이 지난 7일 하루 동안 7만 4,48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28만 2,248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라이프 오브 파이'가 7일 하루 동안 4만 3,46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5만 4,286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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