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할리우드 배우 최초 부산 시민된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08 08: 47

배우 톰 크루즈가 할리우드 배우로는 최초로 부산 시민이 될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오는 10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영화 '잭 리처' 내한 기념 레드카펫에서 부산시로부터 명예시민으로 공식 위촉된다.
6번째 한국 방문을 확정, 역대 최다 내한 스타로 등극하며 한국 팬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입증한 것은 물론, 그 동안의 내한에서 함께 하지 못했던 지방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제안하며 부산행을 결정한 톰 크루즈는 이로써 할리우드 스타 최초로 부산 명예 시민이 된다.

또한 톰 크루즈와 함께 처음으로 부산을 찾는 로지먼드 파이크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역시 부산 명예 시민이 될 예정.
이번 명예 시민 위촉에 대해 부산시는 "세계적인 배우 및 감독의 이번 부산 방문이 아시아 영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해외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외적으로 부산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점에 의의를 두고 이번 명예 시민증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잭 리처'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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