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가 지난 6일 한국 여자 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 공연을 성사시킨 가운데 일본 주요 언론 역시 이에 주목했다.
일본 주요 언론 산케이는 지난 7일자 신문에 '카라, 첫 도쿄돔 공연의 꿈 이뤄져 울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산케이는 "한국의 여성 5 인조 그룹 카라가 6일, K팝 여자 그룹 사상 최초로 도쿄돔 공연을 열고 4 만 8000 명을 매료시켰다"고 알렸다.

산케이는 이어 "카라가 무대 위에서 '미스터'를 비롯한 히트곡과 신곡 '일렉트릭 보이' 등 총 25곡을 열창하고 멤버별 무대 역시 5인 5색으로 빛나 관객들을 흥분시켰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산케이 신문은 공연 후반부 멤버들이 도쿄돔 공연 성사에 대해 감격해 서로를 안으며 눈물을 흘린 모습까지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카라는 이날 '카라시아 2013 해피 뉴이어 in 도쿄돔'을 열고 관객 4만 8천여명을 동원했으며, 현지 언론 수십여개가 몰리는 등 일본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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