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차트 10위권 진입..강민경, 휴대폰 공약 지킨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08 08: 57

신인 아이돌그룹 스피드가 음원차트 10위권에 진입하면서 여성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제시했던 휴대폰 공약을 지키게 됐다.
강민경은 지난 7일 자신이 피처링을 참여한 곡 '슬픈약속'이 음원차트 10위권에 들 경우 스피드 전 멤버에게 휴대폰을 사주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스피드는 8일 오전 '슬픈약속'으로 멜론 실시간 차트 10위를 기록했다.
강민경은 순위를 확인한 후 매니저를 통해 이번 주 내로 휴대폰을 구입, 선물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방송 데뷔도 하기 전이고 요즘 신인 아이돌 그룹이 많이 데뷔를 해 스피드도 솔직히 10위권 안에 들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었다"고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스피드는 데뷔를 앞두고 연습에만 전념하기 위해 소속사에 5개월 간 휴대폰을 자진 반납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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