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제라드 버틀러 주연 ‘머신건 프리처’ 감독판 개봉확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1.08 09: 03

영화 ‘300’의 주인공 제라드 버틀러와 ‘007 퀸텀 오브 솔러스’의 마크 포스터 감독이 만든 감동실화 대작 ‘머신건 프리처-감독판’이 개봉한다.
지난 5월 개봉, 수단 아이들을 위해 총을 들었던 샘 칠더스의 감동 실화를 영화화한 ‘머신건 프리처-감독판’이 본편에 5분 영상이 더해져 오는 10일 개봉할 예정이다.
‘머신건 프리처’는 2010년 큰 감동을 전했던 이태석 신부의 감동 스토리 ‘울지마 톤즈’에 이어 또 하나의 수단에서의 감동을 선사하며 깊은 울림과 깨달음까지 전달했다는 관객들의 평들이 이어지며 개봉 후에도 추가 상영을 요청하는 관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머신건 프리처’는 집짓기 봉사를 위해 수단을 찾았던 한 목회자가 수단의 상황과 아이들의 고통 앞에 직접 총을 들고 그들을 보호하는 감동 실화를 다뤄 화제가 된 영화.
목회자로 지금까지 1천여 명의 아이들을 구하고 300여명의 아이들을 위한 고아원을 만든 실제 인물 샘 칠더스 역을 ‘300’의 제라드 버틀러가 맡아 열연한 것은 물론,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감동해 제작까지 맡아 영화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내보인바 있다.
또한 본편에 생생한 아프리카 부족의 모습, 아이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은 5분 영상을 추가한 ‘머신건 프리처-감독판’은 개봉을 앞두고 강렬한 이미지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 총을 든 제라드 버틀러 뒤로 불타오르며 폐허가 돼 버린 배경은 ‘세상이 눈 감았던 아이들, 그들을 구하기 위한 그 남자의 뜨거운 전쟁’ 이라는 카피와 함께 비장함을 선사한다.
kangs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