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가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 출신의 알프레드 은디아예(23)를 영입했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선덜랜드가 터키의 부르사스포르와 은디아예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08년 프랑스 낭시에서 데뷔한 은디아예는 2011-2012 시즌을 앞두고 부르사스포르로 280만 유로(약 39억 원)에 이적한 바 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선덜랜드는 은디아예의 영입을 위해 지난주부터 부르사스포르와 접촉했다. 하지만 선덜랜드의 첫 번째 영입 제안에 부르사스포르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거절 의사를 밝혔고, 결국 선덜랜드는 400만 유로(약 56억 원)의 두 번째 영입 제안을 해 이적을 성사시켰다.

한편 현재 영국에 도착해 있는 은디아예는 조만간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후 선덜랜드와 계약서에 서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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