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실적 업고 매출 200조원 돌파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1.08 09: 51

[OSEN=정자랑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휴대폰 산업과 디스플레이 호조를 업고 2012년 201.05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8일 2012년 4분기 매출 56조원 연간 누적 매출 201.05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에(IFRS) 의거 추정한 결과다.  
2012년 누적매출 201.05조원은 삼성전자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이다. 또 2012년 4분기 영업이익은 8.8조원, 연간 누적 영업이익은 29.01조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7.32%,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18% 증가했다.

2011년 실적과 비교하면 연간 매출액은 21.85%, 연간 영업이익은 85.84% 증가한 놀라운 수치다.
8일 발표된 실적은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이뤄진 잠정결산이라, 아직 사업부별 실적은 집계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실적은 대체로 삼성전자의 세계 휴대폰 점유율 1위라는 실적과 디스플레이 사업의 호조로 이뤄낸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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