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래퍼로 가요계 컴백한다.
소지섭은 엠넷의 2013년 프로젝트인 ‘콜라보원(Collabo One)’의 첫 주자로서 이달 중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 프로젝트는 가수가 아닌 아티스트가 뮤지션과 만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내는 기획.

매주 수요일 6시 방송되는 KM '뮤직 트라이앵글'에서는 소지섭의 앨범 제작 과정을 3주간 공개한다. 오는 9일 방송에서는 소지섭의 음원 녹음 현장 스페셜 영상이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소지섭은 거의 모든 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 작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평소 흑인음악-랩음악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소지섭은 그간 꾸준히 앨범을 발매했다. 2008년 8월‘G’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디지털 싱글 ‘고독한 인생’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싱글 ‘미련한 사랑’, 2011년 디지털 싱글 ‘픽 업 라인(Pick Up Line)’, 2012년 3월 미니앨범 ‘북쪽왕관자리’ 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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