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카데미 시상식, ‘007’ 50주년 기념 특별무대 마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1.08 10: 29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007’ 시리즈의 5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최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는 2월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007’ 시리즈 50주년 기념 특별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을 맡은 프로듀서 크레이크 자단과 닐 메론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 경의를 표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히며 “‘007’ 시리즈는 역사상 가장 장수한 시리즈이고 가장 인기를 끈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표현했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007 시리즈의 23번째 영화 ‘007 스카이폴’은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원)가 넘는 매출을 거두며 역대 14번째 세계 흥행수익을 기록했다.
제임스 본드의 가장 인간적인 면을 그린 ‘007 스카이폴’은 주연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의 열연으로 국내에서도 007 시리즈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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