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정려원-윤세아, 드라마 패션 키워드는 '글로벌'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3.01.08 11: 19

- 윤은혜-정려원-윤세아 그들이 선택한 영국-프랑스-스페인 패션은?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패션은 언제나 화제다.
드라마 내용만큼이나 배우들의 스타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청자들도 늘어났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들이 착용한 아이템은 완판될 정도니 그들의 영향력을 가늠하게 한다.

최근 안방극장가는 패셔니스타 윤은혜, 정려원, 윤세아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유니크한 패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그들의 스타일은 국내 뿐 아니라 다채로운 해외 브랜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 윤은혜, 영국에서 건너 온 '플라워 원피스'로 빈티지하게
윤은혜는 MBC ‘보고싶다’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 드마라 포스터 룩부터 지속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디자이너 브랜드나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개성파 브랜드의 옷을 훌륭히 소화하고 있어 현재 패션 블로거들에게 가장 핫한 여배우다.
지난 방송에서 그는 영국 O브랜드의 빈티지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스러운 네이비 플라워 프린트와 항아리 모양의 스커트, 슬림하게 피트 되는 허리라인 덕분에 그녀의 볼륨 있는 몸매를 돋보이게 했으며 극중 캐릭터와도 잘 어울려 시선을 끌었다.
▲ 정려원, 프랑스에서 건너 온 '숏 블레이져'로 웨어러블하게
정려원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의 제왕’에서 우월한 기럭지와 함께 웨어러블한 작가룩을 다양하게 보여줬다.
지난 방송에서 정려원은 프랑스 대표 C브랜드의 하운드투스패턴 숏 블레이저를 입고 등장했다. 이 아이템은 드라마 속 정려원 스타일을 잘 나타내준다.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스타일링하기 쉬운 블레이저로, 캐쥬얼하면서도 스타일을 잃지 않을 수 있는 프렌치 시크 감성의 간절기 필수 아이템이다.
▲ 윤세아, 스페인에서 건너 온 '퍼플 패턴 재킷'으로 세련되게
윤세아는 SBS ‘내사랑 나비부인’의 윤세아는 드라마속에서 도시적인 감수성을 지닌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윤세아는 스페인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A의 유니크한 퍼플 패턴 재킷을 블랙팬츠와 함께 매치하여 세련되고 도시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정열적인 스페인 감성과 어울리는 톡톡튀는 매력이 한층 돋보였던 룩으로 평가받고 있다.
insun@osen.co.kr
 각 방송 캡처, 올라카일리, 꽁뜨와 데 꼬또니에, 아돌포 도밍게즈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