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박유천, 눈물 마를 날 없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08 10: 48

배우 박유천이 눈물 마를 날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박유천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슬픔의 절정에 이르는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17회까지 방영된 이 드라마는 14년 전 한정우(박유천 분)와 이수연(윤은혜 분)의 납치 사건의 실마리가 드러나고 그동안 사람들을 숱하게 죽인 살해범이 강형준(유승호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상황.

특히 남자 주인공인 박유천은 매회 절절한 눈물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박유천은 극중 맡은 역할의 감정선으로 인해 매일매일 눈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박유천 역시 “요즘은 상대 배역 누굴 만나든 눈물이 난다”면서 “특히 송옥숙 선생님이 정우에게 처음으로 ‘오늘 따라 디따 보고 싶대’라고 말씀 하신 장면을 찍으면서 정말 울컥했다”고 눈물 연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장 슬픈 신 중에 하나였다. 앞으로 남은 3회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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