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스페인·베트남서 인기 뒷심 발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08 10: 51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베트남, 스페인 등지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8일 오전 현재 집계된 베트남, 스페인,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아이튠즈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멕시코, 아르헨티나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여름 미국을 중심으로 뜨겁게 불었던 '강남스타일' 열풍은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을 거쳐 아시아, 남미 지역으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싸이는 지난해 12월 22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강남스타일'만 5개월째 부르고 있다. 이러다 말이 될 것 같다"고 토로하며 "이 곡이 발표된지 5개월이지만 이제야 이 노래를 아는 나라도 있기 때문"이라는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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