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2', 브랜드파워 앞세워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선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1.08 11: 39

인기 만화 '열혈강호'의 30년 후 이야기를 담은 격투액션 MMORPG '열혈강호2'가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미디어 간담회를 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열혈강호2'는 누적판매 500만부, 구독 회수 10억회 등을 돌파한 인기 만화 '열혈강호'의 30년 후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게임으로 2013년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번 미디어 간담회는 엠게임 권이형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세계관 영상 작업에 직접 참여한 원작 만화작가 전극진 양재현 작가가 등장해 원작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열혈강호2'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개발을 총괄한 KRG소프트 김정수 대표는 게임 소개와 함께 향후 국가별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열혈강호2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한국은 물론 글로벌 유저들의 성향 분석을 통해 각 국가 별 특성에 맞는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며 꾸준하게 글로벌 진출 전략을 준비했다"면서 "2013년 열혈강호2 출시를 통한 성장 모멘텀 강화와 함께 향후 추가적인 우수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KRG소프트 대표는 "지난 테스트 기간 동안 끊임없이 유저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열혈강호2를 탄생시켰다. 열혈강호2는 2013년 최고의 무협 게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오는 10일 사작될 공개서비스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열혈강호2'는 오는 9일 밤 12시까지 최대 5개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10일 오전 10시 공개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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