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측 “남상미와 12월 초 결별..‘서영이’ 촬영 매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1.08 12: 02

[OSEN=박정선 인턴기자] 배우 이상윤이 연인 남상미와 지난해 12월 초 결별 후 작품에 집중하고 있다. 
이상윤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OSEN과의 통화에서 “이상윤이 남상미와 지난해 12월 초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남녀의 일은 지극히 사적인 부분이라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 아무래도 성격 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이상윤은 ‘내 딸 서영이’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이상윤 측은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조용히 마음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윤은 지난해 12월 31일 생방송된 KBS ‘연기대상’에서 ‘내 딸 서영이’에 함께 출연중인 배우 이보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남상미와 이별한 상황이었으나 “보고 계시는 그 분에게”라는 MC의 짓궂은 질문에 “많이 주려고 노력한다”고 답변, 결별의 기미를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너무 갑작스런 질문이었다. 또 아무래도 연말이고 축제의 자리였는데 그 분위기에서 결별을 발표하기는 곤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윤과 남상미는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처음 만났고 이듬해 6월 공개 연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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