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오연수 "15년 만에 영화 출연, 계속 하고 싶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08 12: 30

배우 오연수가 영화를 계속 하고 싶다면서 15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오연수는 8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남쪽으로 튀어' 제작보고회에서 "계속 영화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만에 영화를 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15년 만에 영화를 하게 됐는데 그 동안 계속 하고 싶었으나 딱히 맞는 작품이 없어서 드라마만 하게 됐다"라며 "그러다가 '남쪽으로 튀어' 시나리오를 받고 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촬영을 하면서 예전에 했던 영화 작업도 생각나고 앞으로도 영화를 계속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오연수는 극 중 최해갑(김윤석 분)을 무조건적으로 믿는 아내 안봉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남쪽으로 튀어'는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다는 최해갑과 그 가족이 행복을 찾아 무작정 남쪽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2월 7일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