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토크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준기는 9일 제주도 모처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한다. 지난 2009년 MBC '무릎팍도사' 이후 3년만의 토크쇼 출연이다.
이준기의 이번 ‘힐링캠프’ 출연은 당초 지난해 말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팬미팅 등의 일정으로 해를 넘겨 진행하게 됐다.

한 방송관계자는 8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준기가 워낙 털털한 성격이라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이 던지는 ‘돌직구’ 질문에 솔직하게 반응할 것 같다. 걱정이 되면서도 재밌는 방송분량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해 10월 종영된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 이후 일본 활동 및 음반작업에 몰두해 왔다. 이번달 말께는 최근 녹음한 음반을 한·일 양국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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