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와 그룹 빅뱅이 유명 해외 스타 저스틴비버를 제치고 중화권 스타들이 좋아하는 해외스타 1,2위를 차지했다.
중국 북경 방송 BTV는 최근 '스타들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스타'라는 주제로 현지 연예인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설문 결과 월드스타로 떠오른 싸이가 1위, 빅뱅이 2위 3위는 저스틴 비버가 차지했다.
BTV는 1위를 차지한 가수 싸이가 곡 '강남스타일'로 미국 아침 방송까지 섭렵하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는 것을 알림과 동시에 뮤직비디오 속 싸이를 상세히 설명했다.
2위를 차지한 빅뱅을 소개할 때는 곡 '판타스틱 베이비', '블루' 등을 내보내며 멤버들이 선보인 파격적인 스타일링이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의 MC는 빅뱅의 스타일에 대해 "빅뱅의 지드래곤은 곡 '크레용' 등 솔로 활동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고 덧붙였다.
인터뷰에 응한 홍콩의 한 남자 스타는 "빅뱅의 스타일이 좋아 지금도 그들의 스타일로 차려 입었다"며 자신의 패션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싸이는 현재 미국에서 다음 앨범 작업 중이며 빅뱅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더 파이널’로 월드 투어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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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