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폴 VS 잭리처 VS 다이하드', 액션 끝판왕..승자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08 15: 02

2013년 상반기, 영화팬들을 설레게 만들 액션 대작들이 몰려온다.
배우 에릭 바나 주연 '데드폴'과 톰 크루즈 주연 '잭 리처', 그리고 브루스 윌리스 주연 '다이하드:굿 데이 투 다이(이하 '다이하드')'가 그것.
특히 이 세 영화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액션 끝판왕들의 끝장액션 뿐만 아니라 각각 개성 넘치는 아찔한 추격장면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장 먼저 국내 관객들을 만나는 주인공은 톰 크루즈의 '잭 리처'. 시내 총격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는 전직 형사 잭 리처의 활약을 다룬 '잭 리처'는 톰 크루즈의 액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톰 크루즈는 4개월간 액션 트레이닝을 거치며 대역 없는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박력 넘치는 자동차 추격장면도 대역 없이 직접 연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오는 17일 개봉.
뉴욕을 벗어나 러시아의 모스크바로 무대를 옮겨 진행될 '다이하드' 역시 시니컬한 액션히어로 브루스 윌리스의 귀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전 세계를 핵테러의 위협으로 몰아넣으려는 테러리스트들과 존 맥클레인 형사(브루스 윌리스 분)의 대결을 다룬 이 작품은 큰 스케일에 걸맞게 대규모 카체이싱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2월 개봉.
에릭 바나의 복귀작 '데드폴'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데드폴'은 탄탄한 스토리, 계절과 어울리는 거침없는 설원액션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화제작.
빽빽한 침엽수림에서 펼쳐지는 자비 없는 육탄 액션과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총격전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설원액션의 신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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