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광주, 전북서 측면 수비수 마철준 영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1.08 15: 25

광주 FC가 측면 수비수 마철준(33)을 영입했다.
프로축구 이적 시장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8일 "광주가 마철준을 영입했다. 광주와 전북의 협상도 이미 끝난 상태로 공식 발표만 남았다"며 마철준의 광주행을 전했다.
지난 2004년 부천에서 데뷔한 마철준은 프로 10년 차의 베테랑 풀백으로 K리그 통산 191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했다. 대인마크 능력이 뛰어난 마철준은 측면 수비는 물론 중앙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알려져 있다.

광주는 마철준의 영입으로 수비에 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베테랑 마철준은 선수층이 젊은 광주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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