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2013년에 주목 받는 배우로 선정됐다.
천우희는 영화 ‘마더’, ‘써니’, ‘26년’에서 연이어 확실한 존재감을 보인 배우. 그는 최근 패션잡지 얼루어 코리아가 선정한 2013년에 주목해야 할 여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8일 공개된 사진 속 천우희는 고풍스러운 헤어 장식과 하늘거리는 롱 드레스를 입은 채 발랄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동안 강렬한 역할로 관객과 만났던 천우희는 이번 화보에서 20대의 당당함과 풋풋함을 담아 눈길을 모았다.

한편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지방 소도시에 살던 여고생이 인천으로 전학 오면서 겪는 사건과 성장 드라마를 담는다. 제 7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비정성시 최우수작품상과 미쟝센촬영상을 수상한 이수진 감독과 충무로의 블루칩 천우희의 만남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jmpyo@osen.co.kr
얼루어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