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남편이 스킨십 안해 환장"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09 00: 40

배우 유하나가 기아 타이거즈 소속 야구선수이자 남편 이용규와 연애 시절 스킨십을 너무 안 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유하나는 8일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연애를 하는데 남편이 스킨십을 안해 환장할 것 같았다"며 "결국에는 제가 먼저 '우리 뽀뽀 안해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하나는 "이용규와 노래주점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고 회상하며 "친구들하고 같이 만났는데 저를 보지 않아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 상태로 헤어졌는데 다음 날 전화가 왔다. 또 만났는데 저를 쳐다보지 않아 오기가 발동했다. '내가 너 가질 거야. 넘어 오게 만들거야'라고 다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용규는 유하나를 본 후 첫눈에 반했다고 전하며 배우자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표현, 다른 출연자들의 부러운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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