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OST 9일 발매…루나·백아연·케이윌 등 참여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09 08: 24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OST 음반이 9일 발매된다. 
‘청담동 앨리스’ OST에는 에브리싱글데이의 ‘소나기’부터 F(x)루나의 ‘괜찮아(It's Okay)’, 백아연의 ‘키다리 아저씨’, 케이윌의 ‘사랑은 이렇게’ 등 지금까지 공개된 OST 곡들과 드라마 각 장면의 BGM이 수록됐다.
가장 먼저 공개된 에브리싱글데이의 ‘소나기’는 드라마 ‘파스타’, ‘골든타임’으로 OST계의 ‘신(新) 절대강자’라 불리는 에브리싱글데이의 문성남 음악감독이 작업한 곡으로, 답답한 현실 속에서 느끼는 주인공의 감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내일의 희망을 담은 스트레이트하고 경쾌한 8비트 팝락이다.

루나의 ‘괜찮아(It's Okay)’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록(Rock)적인 요소를 가미한 세련된 하이브리드 곡이다. 거미, 빅마마, 럼블피쉬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인 홍정수, 박영민 콤비의 작품이다.
백아연의 ‘키다리 아저씨’는 소녀시대 서현의 '기다릴게요'를 만든 실력파 프로듀싱팀 RARA-AVIS의 작품으로, 마음을 적시는 멜로디와 백아연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케이윌이 참여한 ‘사랑은 이렇게’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김도훈, 박근태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여기에 케이윌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24인조 오케스트라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최고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박시후 문근영 주연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평범한 서민 여성의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 과정을 그리며 진정한 결혼의 조건과 행복의 의미를 되짚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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