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틀라스' 감독 "대본 쓰는 데만 1년" 고백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09 08: 43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톰 티크베어 감독이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톰 티크베어 감독은 9일 오전 공개된 '클라우드 아틀라스' 비하인드 영상에서 "대본을 쓰는 데만 1년 걸렸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아틀라스'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톰 행크스, 할 베리, 짐 스터게스를 비롯한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배우들과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 톰 티크베어 감독은 영화에 대해 소개하고 제작 과정을 이야기했다.

가장 먼저, 이번 영화에서 1인 6역 열연을 펼친 데 이어 생애 첫 악역까지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톰 행크스가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독창적인 예술성에 대해 극찬했다.
이후 톰 티크베어 감독과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하며 그들이 디렉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더불어 톰 티크베어 감독은 "대본을 쓰는 데만 1년이 걸렸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하나의 영혼으로 여러 생을 사는 인물들을 연기하게 된 것은 배우로서 아주 특별한 도전이었다"라고 흥분하며 말하는 할 베리의 모습에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으며 짐 스터게스, 짐 브로드벤트, 제임스 다시 등 출연진이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생생하게 전하며 영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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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 비하인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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