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가 발굴한 이고밤, 9일 신곡 발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1.09 08: 53

인기 래퍼 MC스나이퍼가 발굴한 신예 듀오 이고밤이 9일 새 앨범 '갖다버려'를 발매한다.
2008년 스나이퍼사운드의 신인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권을, 최관우로 이뤄진 이고밤은 신곡 발표와 함께 오는 10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고밤은 2011년 홍대 클럽을 통해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무대경험과 라이브실력을 쌓아왔으며, 선배 힙합 가수들과 차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소속사는 "듀오라는 점에서 한때 스나이퍼사운드 소속이었던 배치기와 비교되거나, 스피드한 랩으로 아웃사이더와 비교될 수 있지만 이고밤만의 무기를 음악에 녹이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 했다"면서 "이 듀오는 아이돌과 뮤지션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듀오로서 가요계에 하나의 트렌드를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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