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오늘(9일) 비공개 결혼식..‘품절남 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1.09 08: 53

배우 엄태웅이 국립발레단 출신 발레리나 윤혜진(33)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엄태웅은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윤혜진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은 임신 3개월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양측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사회는 엄태웅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가, 주례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오지철 대표가 맡았다. 축가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로 인연을 맺은 가수 성시경과 유희열이 부른다.

또한 결혼식에 ‘1박2일’ 멤버 김승우,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주원, 김종민을 비롯해 친분이 있는 많은 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해 11월 4일 방송된 ‘1박2일’에서 깜짝 결혼발표를 해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엄태웅의 누나 엄정화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윤혜진 씨는 현재 임신 3개월이다.
예비신부 윤혜진 씨는 원로배우인 윤일봉 씨의 딸이자 국립발레단 출신 윤혜진 씨로 엄태웅보다 5세 연하다.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으로 문화부장관상까지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발레리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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