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스크라임’ 키아누 리브스 맞아? ‘촌티작렬男 변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1.09 09: 48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촌티작렬남으로 변신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그간의 카리스마를 벗어 던지고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로맨스 범죄스릴러 영화 ‘헨리스 크라임’에서 어리바리 아마추어 캐릭터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9일 ‘헨리스 크라임’은 미공개 스틸을 공개하며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선사한다.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로 국내에 얼굴을 알린 흥행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카리스마의 모습은 잠시 뒤로 접고 5대 5 가르마에 촌스러운 패션, 어눌한 말투로 대변신해 국내 관객에게 다시 한 번 재미를 자아낸다.

스틸 속에서 키아누 리브스를 비롯해 베라 파미가, 제임스 칸의 새로운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무명의 연극배우 줄리로 분한 베라 파미가의 눈부신 외모가 돋보이며 은행털이를 위해 작전을 도모하는 헨리(키아누 리브스 분)와 전설적인 사기꾼 맥스(제임스 칸 분), 기상천외한 사건에 휘말리는 여러 인물들의 모습 역시 예고돼 영화의 개봉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헨리스 크라임’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야간 매표원으로 일하며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는 헨리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하다 나와 은행털이를 계획하는 신선한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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