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캄보디아에 다문화가정 위한 학교 세운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1.09 10: 23

배우 신현준이 지난 해 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올해 캄보디아에 기독교 학교를 세운다.
 
캄보디아는 한국과 외교체결국으로 지난 십년동안 국제결혼의 증가로 많은 다문화가정이 생겼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수는 증가할 전망. 다문화가정의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캄보디아 인이며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도 증가하면서 정체성 혼란 그리고 교육적 장애와 같은 문제들을 직면하게 된다고.

다문화가정의 가장 큰 문제는 한국인 아버지와 외국인 어머니 자녀들간의 의사소통이다.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은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그들을 위한 사회적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며 어린 미취학 자녀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익히는 곳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한 실정.
이에 신현준 측은 현지에 학교를 세워 한국과 캄보디아의 먼미래를 내다보며 그 아이들이 성장해 중요한 인재로 자랄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신현준은 카자흐스탄에 교회를 설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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