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3] 렉서스, 첨단 능동형 안전강화 차량 공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1.09 11: 42

[OSEN=정자랑 인턴기자] 렉서스는 첨단 능동형 안전강화 차량을 통해, 첨단기술을 이용한 자동차 사고 줄이기에 나선다.
  
렉서스 브랜드가 지난 7일 미국 라스베가스서 개막한 세계최대 가전박람회인 ‘2013 CES’ 에서 자사의 첨단 능동형 안전 강화 차량(AASRV: advanced active safety research vehicle)을 최초로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렉서스 LS를 기반으로 개발된 AASRV는 렉서스 브랜드가 자율주행차량 안전기술에 쏟고 있는 노력과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사고 사망 및 부상을 줄이기 위한 접근방식을 집약한 것이다.
렉서스는 이러한 자사의 전략을 통합안전관리로 명명했다. 이 전략은 교통안전을 사람, 자동차 그리고 주행환경의 전체적인 조합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총 다섯 가지의 운영단계로 ▲운전자와 차량이 주차 지점에서 주행을 시작하는 시점 ▲사고 방지를 위해 설계된 능동형 안전 시스템 ▲충돌에 대처하기 위한 충돌방지(Pre-crash) 기능 ▲충돌 발생시 생명보호를 위한 수동형 안전 시스템 ▲충동 발생시 구조 및 대응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렉서스 통합안전관리의 핵심요소로 인해 미래에 완전한 자율형 자동차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마크 템플린 렉서스 브랜드 부사장은 “더 많은 첨단 자동화 기술을 개발함에 있어 운전자라는 요소가 반드시 제대로 반영되어야만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에게 무인차량은 그 노력의 일부일 뿐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비전이란 인텔리전트하면서도 주위에 항상 신경을 써 주행 안전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부조종사가 탑승한 것과 같은 차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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