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 제작진 “11월부터 기획, ‘놀러와’ 밀어낸 것 아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1.09 14: 07

MBC 새 토크쇼 ‘토크클럽 배우들’ 제작진이 장수 토크쇼 ‘놀러와’를 밀어낸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배우들’의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취재진에게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11월부터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면서 “‘놀러와’가 갑작스럽게 폐지되면서 후속으로 편성된 것이지 ‘배우들’ 때문에 ‘놀러와’가 폐지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배우들’이 ‘놀러와’를 밀어낸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아니다”면서 “MC 없이 배우들끼리만 하는 토크쇼는 처음이기 때문에 색다른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배우들’은 영화인들을 위한 토크쇼로 영화배우들의 삶과 한국영화계의 뒷이야기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다.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신소율, 고은아, 민지, 박철민 등이 MC를 맡았으며 가수 존박이 패널로 참여한다. ‘놀러와’ 후속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안방극장을 찾으며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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